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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양파 가격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민들로선 소비 촉진운동과
양파 북한 보내기 운동에
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조현성 기자
(흥정하는 장면)
아파트 현관 입구에 마련된
양파 간이 판매대에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5킬로그램짜리 양파 한 망의 가격은 3천원,
주부들은 거저나 다름없다며
반기면서도 내심 씁쓸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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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생종 양파의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킬로그램에 2백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지난 해보다는
절반 이상 하락한 가격입니다.
아파트 연합회가 중심이된
도시 주부들의 작은 실천은
농민들에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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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생산되는 양파의 절반은
무안과 신안등 전남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당연히 전남 농민들이 가장 크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선 시군과 농협은 양파 북한 보내기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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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는 이미
품질이 떨어지는 양파의
자율 폐기가 시작돼 지금까지
650톤의 양파가 폐기 처분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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