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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방에
올 봄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오늘 다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방에 내린 비는 광주의 경우 86.2밀리로 평년의 224.8밀리의 38%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은 이보다 더 심각해 평년의 26%수준이며 목포지역은 30%수준에 불과합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갈수기인 관계로 많은 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이달 하순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지만
평년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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