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년 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돼온 자치단체들의 구조조정이
오는 7월말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이후의 정원 불균형문제도
새로운 골치거리로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445명을 감원시킨데 이어
오는 8월 1일까지
99명의 구조조정 대상자를
확정해야 합니다
구조조정 대상 가운데 30%는
정년퇴직등 자연감소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60여명에 대해서는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백 66명을 감원시킨 전라남도는 나머지 50여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
도내 22개 시군은
천 5백여명을 감축한데 이어
오는 8월 1일 마지막으로
5백여명을 감원대상자를
선정해야 할 처집니다
이번 막판 구조조정은
주로 일반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특히 시군이 전례없이 난감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또 시군마다
정원대비 초과인원이 들쑥날쑥해
구조조정 이후에 정원 불균형 현상을 보이게 돼
비효율적인 조직이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직종. 직급. 직렬별 불균형 현상을
조직 진단과 정비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어서
변형된 구조조정의 또다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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