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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중국 상해를 잇는 정기 직항로가 다음달 하순부터
운항됩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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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8일부터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되살아 납니다
중국의 동방 항공이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광주 공항과 중국 상해를
연결하는 직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
직항로에 투입되는 중국 비행기는
한번에 100명에서 15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상해를 출발한 비행기는
낮 12시쯤 광주 공항에 도착하고
1시간 뒤인 오후 1시에 상해로
떠나게 됩니다
◀INT▶
광주 상해 직항로 개설로
한달에 7,8백여명으로 추산되는 호남 지역 중국 여행객이나 무역 관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한 공항 이용료 부담이 줄어들고
인천 국제 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김포 공항을 거쳐야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특히 동방 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부산과 청주 지역의 경우 이용자의 70%를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어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한편 다음달 중순 쯤에는
아시아나 항공이 광주에서
부산을 거쳐 일본 오사카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부활할
계획이어서 지난 97년 imf 이후로
끊겼던 광주 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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