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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21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망월 묘역을 비롯한 광주지역 곳곳에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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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망월묘지에는 오늘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종일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가 계속됐습니다.
참배객들은 5월 영령들에
헌화,분향한 뒤 묘역을 둘러보며
80년 당시 불의와 독재에 맞섰던
민주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또 묘역 인근에서는 거리시화전과 사진전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져 추모 분위기를 북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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