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만나 무얼 논의하나(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4-18 18:00:00 수정 2001-04-18 18:00:00 조회수 5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광역

행정 협의회가 내일 열립니다



지난해 1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새천년 공동 발전 선언문을 채택한지 1년 4개월만에 열리는 내일 회의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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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공동 선언 이후

1년 4개월만에 광역 행정 협의회를 통해 만나는 고재유 광주 시장과 허경만 전라남도 도지사.



최근 다시 가열되고 있는

시도 통합 논란 이후 공식적인 만남인 만큼 두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떤 진전된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일 공식 안건에는

시도 통합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광주시가 제시한 안건은

2002년 월드컵 대회와 해태 구단 광주 유지,광주-인천간 직항로 개설등 모두 4건입니다.



이들 현안은 전남 지역 주민들과도 밀접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시도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전라남도도 2010년 세계 박람회와

영산강 수계 수질 개선,

앵남에서 광주간 버스 노선 조정 등에 4건의 현안에 대해

광주시의 협력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공식 안건에는 없지만

시도 통합 문제가 가장 시급한 시도 공동 현안인 만큼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텨뷰



시도 통합 논란이 계속될 경우

선거가 다가올수록 소모적인 논쟁은 더욱 가열될 될 것입니다.



과연 시도 지사가 내일 만남에서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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