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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소하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집단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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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요기동에 있는
원두천에서 어제 낮부터 오늘까지
붕어와 잉어, 미꾸라지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집단 폐사한채 떠올랐습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하천의
PH 농도는 4.3으로 생물체가
전혀 살 수 없을 정도의
강산성을 띠고 있었으며
철 성분도 다량 검출됐습니다.
영산강 환경관리청은
일단 배수로에 쌓여 있던
철 성분이 산화돼 지하수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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