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처님의 자비를 비는
천불.천탑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곳이 있습니다.
천년역사의 화순 운주사와
달맞이 흑두부등
더없이 소박하고 후덕한
남도 화순를 찾아봅니다.
민은규기잡니다.
◀VCR▶
--타이틀-맛길.멋길----
전남 화순읍에서 서남쪽으로
25km지점에 위치한 운주사.
도선국사와 천불.천탑에 얽힌
많은 전설과 일화가 전해 내려오는
고찰입니다.
운주사에는 현재 18탑.70여불이 남아 천불.천탑의 전설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보물 796호로 지정되어 있는
9층석탑은 운주사에서 가장 높은 석탑으로 탑 옆면의 꽃모양이
특이합니다.
또 원형다층석탑과
팔작지붕안에 등을 기대고 앉은
석불좌상도 보기에 재미있는
보물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운주사하면
누워있는 돌부처,즉 와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와불이 일어서면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길이 12미터의 이 거대한 석상에서 부처의 따사로운 자비와
깨달음을 느끼게 합니다.
화순읍을 지나 동남쪽으로 내려가면 마주치는 달맞이 흑두부.
검정콩을 사용해 검은색을 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남도 음식명가중에 한곳입니다.
장작불과 간수를 활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이흑두부는
싼값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흑두부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살결이 매콤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두부전골은 이집만의 별밉니다.
◀INT▶양덕승
보리고개 시절 허기를 달래줬던
콩비지처럼
수수함이 묻어나는
달맞이 흑두부에서
남도의 은은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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