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감전사 책입자 입건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5-03 14:57:00 수정 2001-05-03 14:57:00 조회수 0

◀ANC▶

지난 3월, 무안 컨트리 클럽에서 발생한 감전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전기 안전 책임자 33살 이모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VCR▶

무안 경찰은

국과수의 분석을 토대로 볼때

소홀한 전기 안전 관리 때문에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결론짓고,

전기 책임자를 입건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직후

관련자 4명을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시켰던 경찰이

1명만 불구속 입건한데 대해

경찰 안팎에서 미온적인 수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