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물 걱정 덜어 영농 순조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5-07 20:00:00 수정 2001-05-07 20:00:00 조회수 0

◀ANC▶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늘 또 한 번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밭작물 해갈은 물론

조만간 시작될 모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지난 달까지만해도 가뭄 때문에 가슴졸여하던 농민들이 이제 물 걱정은 덜게 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완도의 19 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주 8, 여수 10, 목포

5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추 모종 등을 옮겨심지 못해 애를 태우던 농민들도

한결 여유가 생겼습니다.

◀SYN▶



지난 달 말 이후 계속된 비로

모내기를 앞둔 논에는 제법 물이 가둬졌습니다.



지금까지 전남도내에서

못자리 설치가 끝난 논은

760 헥타아르,



계획대비 65 퍼센트의 진척률로

ㅍ여년의 56 퍼센트에 비해

10 퍼센트 포인트 이상 높습니다.

◀SYN▶



(트랙터 소리)



담수직파 논에서 논갈이를 하는

트랙터 소리가 요란합니다.



물이 찬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담수 직파는, 건답직파와 함께

농민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줍니다.

◀SYN▶



전라남도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다음 달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농산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