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추모 행사 이어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5-15 17:54:00 수정 2001-05-15 17:54:00 조회수 0

◀ANC▶

아시아의

인권 신장과 민주 발전을 위해

각 나라의 인권 대표가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5.18 21주기 추모 행사를

한신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



아시아의 인권 문제를 조망하는

민주 희생자 연대 네트워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필리핀과 인도, 인도네시아등

아시아 각국의

희생자 가족등이 참가해,

민주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증언과 함께 연대방안등이 활발히 모색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이번 3회 연대 네트워크는

5.18 정신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아시아의 인권과 평화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동아시아 각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5.18 국제 학술대회도

오늘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유명 학자와

인권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계속될

이번 5.18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각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활동방향등을 제시하게됩니다



**



5.18 구속자회와

적십자 혈액원은 오늘부터

헌혈 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80년 당시 진압부대였던

황금박쥐 부대 장병과

시민등이 참여해

5월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



한편

오늘 문예회관 야외 공연장에서는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들'이,



남도 예술회관에서는 5.18 항쟁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선보여,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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