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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8시쯤
광주시 불로동 41살
김경희씨의 분식점에서 불이나 식당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소 추산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천장에 전선이
어지럽게 널려있던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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