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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전남 해남군 상동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8ha를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나자 공무원 300여명과 산림청 헬기 5가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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