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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PC교체 보급 사업이,
기종 선정을 놓고 업자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리베이트가 오가는등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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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 130억을 편성해
도내 고교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종래 구형 586컴퓨터를
새로운 기종으로 이달말까지
교체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대부분 학교들은
기종을 선정하면서
컴퓨터 1대당 3만원에서 8만원까지
리베리트가 오가고 있거나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사와 달리
종전기종이 아닌 새로운
기종으로 교체돼 학생과 교사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한, 기종 선정과정에서
교육위원이나 전직 교육공무원들이
개입돼 PC 교체보급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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