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에서 카드뮴과 납이 검출되는 등 해양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기술에 따르면
강진만은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각종 오폐수 유입으로 수질환경등급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떨어졌고
해양 오염도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1키로그램당
카드뮴이 지난 98년 17㎎에서 19mg으로, 납은
0.4㎎에서 0.8㎎으로,
각각 늘어나는 등 중금속 오염도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진군은 강진만의 어패류 생산량이 감소하고 매년
주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해역 복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정부에 10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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