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업자 주장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4-26 19:02:00 수정 2001-04-26 19:02:00 조회수 0

◀ANC▶

이에대해 광주지역 버스 사업주들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책이 나오지않는 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버스 사업자들은 한마디로 일축하고 있습니다.

◀SYN▶

"줄래야 줄 게 없다"



지난 해 유가의 대폭적인 인상으로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은 커녕

30 퍼센트의 감축 운행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버스 사업자들은 특히

학생 할인요금과 적자노선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정책이 보전이 없는 한

노조의 요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SYN▶

"보전안해줄려면 시에서 공영버스 운영하는 게 낫다"



버스 사업자들은 이와함께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막판 협상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버스 사업자들에 따르면

대창운수를 비롯한 광주지역 버스업계는 유가인상등의 여파속에

지난 해에만 7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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