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새고막 수출 비상-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5-04 17:28:00 수정 2001-05-04 17:28:00 조회수 5

◀ANC▶

남해안일대 새고막 가공업체들의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년째 계속된 대량폐사로

새고막 생산량이 급감해

원료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양준서 기자입니다.











새고막 주산지인 순천만,



예년 이맘때면 항포구마다

새고막 선별작업으로

분주해야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지난 99년 태풍 올가이후

2년째 계속된 대량 폐사로

새고막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새고막 산지가격도

12KG 한망에 만3천원선으로

지난해 보다 배이상 뛰었습니다.



새고막의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은 수출 가공업체의

원료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오천산단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STAND-UP)

수년째 계속된 새고막

채취부진으로 공장의 일부라인이

중단됐습니다.



새고막 대신 원료확보가 쉬운

생선으로 수출품목을 대체해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INT▶

올해 새고막 양식장의 종패작황

마저 크게 부진해 원료난에 따른 새고막 수출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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