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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중인 광주출신가수
김연자씨가 오늘 오후3시와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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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고향을 찾은 김씨는
오늘 공연에서
지난 4월 평양초청공연에서 불렀던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들을
특유의 비음섞인 음색으로 들려줄 계획입니다.
독일 유학을 마친
바이올리스트 염은하씨가
귀국공연을 가졌습니다.
염씨는 어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무대에서
난곡인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쇼스타코비치의 곡들을
현란한 기교로 연주해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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