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클락 수상 5.18 묘역 참배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5-14 20:24:00 수정 2001-05-14 20:24:00 조회수 5

◀ANC▶

헬렌 클락크 뉴질랜드 수상이

오늘 외국 정상으로서는

처음 5.18묘지를 참배했습니다.

◀VCR▶

오늘 오후 2시쯤 5.18묘지에 도착한 헬렌 클락크 수상 일행은

5.18추모탑에 헌화하고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5.18희생자들이 묻혀 있는

묘역과 80년 항쟁 당시의 참상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있는

역사관을 둘러보았습니다.



클락크 수상은 "5.18의 참상을 직적 확인하면서 끔직함과 참혹함을 느꼈고 동시에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클락크 수상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북 햇볕 적극 정책을 지지하며,

광주와 문화와 관광은 물론

경제 교류를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