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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핸드폰의 액정화면을 통해서 총천연색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광주 과학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 즉
발광 다이오드를 응용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민은규 기자
◀VCR▶
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하면
흑백영화같은 핸드폰의 액정화면이
총천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20억원 안팎이 드는 고가의
전광판도 2천만원이내에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 교통신호등도 전력소모가 줄면서 수명이 10배가까이 늘어납니다.
꿈같은 이기술은
비정질 실리콘의 양자점을 이용하는 발광다이오드가
가능케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의 박성주교수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전기적 특성이 뛰어난
실리콘 반도체가 빛에 효율적인데
착안한것입니다.
실리콘 양자점의 크기만을
조절해 총 천연색 빛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화합물 반도체가
서너가지 색상에 가격이 비싼반면
발광 다이오드는 제작비용이
백분의 1밖에 들지 않아
경제적입니다.
◀INT▶박성주교수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25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발광소자 시장을 우리나라가 단숨에 제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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