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사냥꾼 정차위반 적발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4-20 18:48:00 수정 2001-04-20 18:48:00 조회수 0

◀ANC▶

포상금을 노리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촬영하던 30대가 정차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광주시 월계동 빅마트 앞에서

승용차 안에 숨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촬영하던

34살 한 모씨가 파출소로부터 정차 위반 범칙금 고지서를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포상금 제도가 시행된 뒤

첨단 지역에서만 2천여 건의

교통법규 위반 사진이 접수됐다며

이에 불만을 느낀 주민이 한씨를 정차 위반으로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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