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 입장(R)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4-26 19:37:00 수정 2001-04-26 19:37:00 조회수 0

◀ANC▶

시내버스 노조는 버스 기사들이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

혹사당하고 있다며

임금 인상과 근무일수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의 요구사항을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시내버스 노조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은 임금 인상입니다.



노조는 지난 몇년동안

임금이 동결되거나

소폭 인상에 그쳤다며

이번에는 12.7%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말도못했다



노조는 또 시내버스 기사들의

월급이 백이삼십만원으로

도시 근로자의 평균 월급에도

못미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지하철보다 천만원적다



근속 수당도 현행 만 3천원에서

만 8천원으로

5천원 인상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한달의 근무 일수를

26일에서 25일로 하루

단축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 방침에 대해서는 지원된 돈이

근로자들의 저임금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에 쓰일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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