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안 거부, 막판 협상 결렬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4-26 20:17:00 수정 2001-04-26 20:17:00 조회수 0

◀ANC▶

광주지역 버스 노사의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VCR▶

광주 시내버스 노사 대표들은

오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늘 조정회의에서

임금과 상여금을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는 대신에

체불임금을 오는 6월말까지

사업주가 책임지고 해소한다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사 양측이 거부했습니다.



시내 버스노사는 버스운송조합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다시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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