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고추.수박 피해 R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6-05 14:48:00 수정 2001-06-05 14:48:00 조회수 2

◀ANC▶

수확기를 앞둔 고추와 수박이

기형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종자 탓이라고 하고 있고

육묘장측은

저온 피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타원형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나주의 한 시설하우습니다.



그런데 수박의 형태가

타원형과는 거리가 먼

둥근 원형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일반 수박보다

20% 가량 값이 비싼 타원형 수박이

기형적인 성장을 하자 농민들은 소득 감소가 큰 걱정 거립니다.

◀INT▶

이같은 피해는

나주지역 350여 수박재배농가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두 110만주의

수박 모종을 공급한

나주 산포농협 육묘사업소측은

정식 시기인 3,4월에

눈이 내리는등 이상 저온 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시설하우스 고추도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속이 텅 비어있는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모종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육묘사업소는 역시

이상 저온현상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INT▶

가뭄속에

농작물의 기형적인 성장까지

잇따르자 농민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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