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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사건을 잘 처리해 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진도 모 주간지 발행인 42살 김모씨에대해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9년
부동산 관련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사람에게 접근해
사건을 잘 처리해 주도록
검사에게 부탁해 주겠다며
교재비 명목으로
3백만원을 받은 혐�畇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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