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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몰래카메라와 통신 장비를 이용해
억대의 사기 포커 도박을 하던
여수시 미평동
27살 권모씨등 4명에 대해
사기와 도박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등은
지난 15일 여수시 문수동
모 모텔 방에
몰래카메라와 무전기, 모니터등
통신 장비를 설치해 놓고
판돈 1억여원 대의
포커 도박판을 벌여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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