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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환자가 갑자기 사망해
경찰에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시 광산구
모 병원에서 간질증세로
뇌수술을 받은 23살 서모여인이 어제 오후 4시 심한 호흡곤란으로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수술을 받는 뒤부터
몸이 마비되는 등
이상이 있었는데도 병원측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내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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