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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에서 지하 전선이 손상돼 인근 상가등에 30여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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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금남로 구 한국은행 앞 지하철 공사장에서 땅 밑을 지나는
전선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금남로 일대 400여호 주택과 상가등에 30여분동안 전기가 중단돼 상인과 주민등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은 지하철 공사장에서 파일을 박다 지하에 있는 전선을 손상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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