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종자로 인해 100만여평 이상의 도내 양파밭이 폐기 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파재배농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고바야시사가 생산한 `천주중고황´양파종자를 심었으나 양파 윗부분에 꽃이 피는
이상 현상이 발생해 모두 폐기처분했다는 것이입니다
피해가 발생하자 일본 종묘사와
수입사 관계자들이 현지를 찾아 실태조사를 벌여 불량 종자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피해보상 협상에서 농민들은 100평당 종자대 2만원과 인건비 등 영농비를 포함해 30만원을 요구한데 반해 고바야시사와 수입회사 측은 5만원을 제시해 아직까지 협상의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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