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대란 우려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12 06:34:00 수정 2001-06-12 06:34:00 조회수 0

◀AN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노조가

오늘 아침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VCR▶

두 항공사 노조는

사측과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예정대로 오늘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따라

항공기의 무더기 결항 사태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광주발 서울행 5편등

광주.전남 26편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은

광주와 서울을오가는 비행편가운데

오후 3시 반 편을 제외하고는

일단 정상 운항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연대 파업에

광주.전남에서는

삼호중공업노조등 13개 사업장에서

4천명의 근로자가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대병원 노조는

어제 조합원 찬반 투표 개표결과,

73%가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내일부터 파업에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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