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김치축제 성과와 과제(25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25 09:27:00 수정 2001-09-25 09:27:00 조회수 0

◀ANC▶

지난 21일부터 사흘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광주 김치축제가

상황리에 끝났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만명의 오사카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 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김치의 종주국인 한국 김치 업체들이

일본 오사카시에서 장터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 일본에서 열린

광주 김치축제에는

첫날부터 한국 김치를 맛보려는

오사카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INT▶일본인

◀INT▶일본인



(박수인)

어느덧 세번째를 맞은 일본 김치축제는

현지 방송사에서 생방송으로 전시회 상황을

보도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때문에

지난해보다 관람객은 줄었지만

20여개 참가 업체들이 3억5천만원 어치의

김치를 팔았고 천여톤의 수출을 계약했습니다.



◀INT▶김치박사 권기균 사장

◀INT▶고재유 광주시장



하지만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 등의

시장 개척 활동이 부족했고

대부분의 참가 업체들이 행사동안의

수익에만 치중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INT▶정희종 교수



일본에서 한국 김치의 인기가 확인된 만큼

이제는 관광부서에서만 주관하는

축제의 범위를 뛰어넘어

전문적인 시장 조사와 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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