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를 완화,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든 선거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경북대 유명철 교수는
조선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한국동북아학회와 전남대 아.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
동서화합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교수는 "지역주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이 특정지역에만 기반하기 보다 좀더 넓은 지역에 기반할 수 있는 결선 또는 선택투표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현행 소선거구제 다수대표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전국구 비례대표제를 개선, 유권자에게 별도의 투표권을 허용하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효과적 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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