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노조원들의 전면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에서 생산직 근로자들의
급여 수준을 공개해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천NCC측은
노조측에서 지난 16일부터
성과금 지급 보장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 조처로
근로자들의 급여를 공개했습니다.
회사측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저 급여자인
30살 김모씨가 2천752만원,
최고 급여자인 50살 우모씨가
8천117만원으로 평균 급여는
4천600만원으로 밝혀 졌습니다.
이에대해 여수산단 업체 근로자 등지역 일부에서는
여천NCC의 고 임금 급여 수준에
크게 놀라고 있는 가 하면
이번 임금 공개가 다른 업체에도 임금 인상을 부추길까 봐 긴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