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파업 장기화...한화석화에 불리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5-30 08:31:00 수정 2001-05-30 08:31:00 조회수 0

여천NCC 파업이 2주째 계속됨에 따라 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이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밝혔습니다.



현대투자증권측은 여천NCC가

2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협상도 진전을 보이지 않는 등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에틸렌 가격이 파업 전에 비해 7%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천 NCC로부터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대부분 공급받고 있는 한화석화와 대림산업은 이번 파업 장기화로 수급 불안과 매출 손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