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 공판장이 호남지역 최초로
소를 직접 도축한 뒤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소 도체 경매제'를 실시, 농가와
정육업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정육업자가 산지에서 소를 구입, 공판장에 도축을 의뢰했던 기존방식을 바꿔 사육농가가 생우를 공판장에 출하하면 도축 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도체 경매제를 도입,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실시한 이후 사육농가는 산지에서 정육업자 등에게 소를 직접 파는 경우보다 마리당 20만-30만원씩 높은 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육업자도 생우구입을 위해
산지를 직접 돌아다닐 필요가 없는데다 적정량과 필요한 부위만을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 잇점이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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