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리포트:동신대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5-20 17:49:00 수정 2001-05-20 17:49:00 조회수 4

◀ANC▶

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대학생들의 왕따문제를

다뤘습니다





















◀VCR▶

동신대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0%가 대학생활중에 왕따를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왕따의 원인으로는 자율에 의한

스스로 왕따가 63%로

타율에 의한 왕따보다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율에 의한 스스로 왕따란

학과나 동아리 등 공동체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 대학생활을 즐기는 이른바 아웃사이더를 말합니다.



이들은 혼자서 강의를 받고

취미활동을 하면서도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반면 타율에 의한 왕따는

지나치게 잘난척을 한다거나

튀는 행동 등이 원인입니다.



◀INT▶

◀INT▶





타율과 자율에 의한 왕따가 혼재하는 대학가의 왕따는 초중고생들처럼 집단으로 괴롭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소외를 시킵니다.



학생들은 왕따를 아는척도 않고 끼리끼리 모임에 아예 끼워주지도 않습니다.



대학가에 왕따현상이 심화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INT▶



STAND UP: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