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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인구 유출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을 떠나는
인구의 절반이상이 20대여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 1/4분기
인구 이동 현황을 보면
전남의 경우
9만여명이 들어오는 대신
10만여명이 떠나
여전히 인구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6천여명이
20대여서 젊은층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도 21%나 됐으며
30대도 10%에 이르러
10대에서 30대까지가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을 떠나는 인구가
가장 많이 정착한 곳은
광주였으며
다음은 서울.경기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시도 가운데 전북과 전남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달리
광주는 전국 19개 시.도 가운데
얼마 되지 않는
전입이 더 많은 도시로
기록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8만9천여명이 들어오고
8만6천여명이 나가
전입 초과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의 인구 증가에는
전남이 기여했습니다.
양 시도간 인구 교류에서
광주 북구,서구,남구,
광산구 순으로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다른 지역으로는 경기 수원시가
가장 많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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