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앞두고 무명용사 유해 26구 발굴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5-30 10:40:00 수정 2001-05-30 10:40:00 조회수 5

지난 15일부터 유해발굴작업을 벌였던 화순군 이십곡리 무명용사 묘지에서 유골 26기와 유품 713점이 발굴됐습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유해와 유품등으로 볼 때 6.25 당시 전사한 국군으로 판단된다"며 "유해에서 DNA샘플을 추출한 뒤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신원확인 작업에 들어갈계획입니다



육군은 다음달 20일 합동영결식을 치른 뒤 광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에서 유해를 화장할 방침입니다 .



화장된 유해는 일단 국립현충원에 안장했다가 신원이 확인될경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인계하거나 국립묘지에 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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