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 NCC 오늘 고비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15 10:01:00 수정 2001-06-15 10:01:00 조회수 0

여천 NCC 파업 사태가

경찰력 배치와 협상 난항으로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VCR▶

여천 NCC 노사는

2공장과 3공장에 경찰력이 배치된

어제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고,

오늘은 아예 협상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내 경찰력 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

회사측은 경찰력 투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에 대한 양해 각서를

여수시에 제출하는등,

노,사 양측이

한치의 양보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이 집결해있는 1공장 주변에

경찰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공권력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 시민단체들은

공권력 투입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태 해결을

노,사 양측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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