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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 경찰서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재배해 온
61살 송 모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지난 3월부터 광주시 중흥동 자신의 집 옥상에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인 양귀비 27그루를 재배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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