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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을 앞둔 조선대학교
무용과 송준용교수가
50년 춤의 역사를 갈무리하는 공연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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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늘까지 공연하는 송교수의 한국창작춤 무대는
전국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자 60여명이 출연해
송교수가 젊은 시절 공연했던 작품들을 선보이는등
교단을 떠나는 스승에 대한 애절한 사은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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