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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들녁이 타들어가던 광주와 전남지방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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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6시 현재 영광 낙월도 46밀리를 최고로 거문도 27밀리,
담양 14.5, 광주 10.4,
목포 8.5밀리 등 평균 8밀리 안팎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10밀리 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라남도 재해 대책본부는
이번비는 밭작물 해갈에는
크게 도움이 됐으나 천수답 등 논농사에는 여전히
부족한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앞으로도
30밀리 정도의 비가 더 내려야
올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고
식수제한도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조금전 6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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