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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을 가로막고
소방관을 폭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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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 경찰서는
광주시 연제동 47살 배모씨에 대해
공무 집행 방해와
진화 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씨는
어제밤 광주시 용봉동 도로에서
분신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소방차의 진로를 가로막고
소방관 44살 정모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형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며
분신자살을 기도했던
광주시 임동 38살 나모씨는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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