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병원 진료 차질(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6-18 11:15:00 수정 2001-06-18 11:15: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 노조가

엿새째 파업을 벌이면서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 노조에 따르면

파업 첫날 백명 안팎이던

파업 참여 노조원이 오늘은

전체 노조원의 절반 가량인

2백5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파업 참여를 자제해 왔던

간호사들이 오늘부터 절반 가까이

파업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래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각종 검사가 지연되는 등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입원 병동의 간호사 인력이

크게 부족해 파업이 길어지면

입원환자 조기 퇴원 등의

진료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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