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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당국이 수해복구 공사를
하면서 물길을 끊는 바람에
인근 농민들이 물걱정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더구나 당국에서는
민원이 발생한 이후 대책을 세워준다고 약속해 놓고도
지키지 않아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조현성///
광주시 남구 대촌동 일대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양수장입니다
모내기철을 맞아
하루 종일 가동돼야하는데
요즘은 하루 두 세 시간�섰謗�
물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로를 따라 양수장으로 흘러들어야 할 물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SYN▶
"어떤 날은 못 품고...물이 차야..
인근에서 수해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가뭄에도 걱정이 없던 농민들은 난데없는 물 걱정에 휩싸여있습니다.
(조현성) 하천을 따라
아무런 문제가 없이 흘러야 할 물이 바로 이 수문 공사 때문에 막혀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농업기반공사가 공사를 하면서
물길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더구나 농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이들 기관에서는 양수기를 동원해서라도 물을 대주겠다고
해놓고도 약속을 지키지않아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SYN▶
◀SYN▶
농민들은 수해복구 공사도 중요하지만 당장 모내기를
앞두고 있는 논의 물길을 끊어버리는 처사는 행정기관의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뭄극복에 앞장서야할
농업기반공사와 익산 국토 관리청,물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농심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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