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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대학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목포대학교가 개교 50년만에 단과대학을 폐지하고 전면학부제를 실시하는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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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이상 진통을 겪던 목포대 발전안이 교수평의회와 전체교수회의를 거치는등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9월부터
25개에 이르던 목포대의 연구소가
4개로 축소되고 대학 행정실 역시 4곳으로 감축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전면학부제 도입에 따라
6개 단과대학이 모두 폐지되고 12개 학부에 52개 전공을 거느린 이른바 전면 학부제가 시행됩니다.
목포대는 학부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전공선택기회가 늘게됐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독특한 전공영역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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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을 높이고...)
그러나 단과대 학장과 일부교수들의 학제개편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시행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INT▶
(위상문제...등등)
개교 50년만에 처음으로 시도된 목포대 학제개편,,
급변하는 고등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립대 구조조정의 첫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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