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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주장에 부딪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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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3월
용역보고회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4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설명회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15일 열리기로 돼 있던 강진지역 설명회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됐습니다
강진지역 주민들은
2천 3년에나 담수를 시작하는데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서두르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대책을
강구한뒤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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