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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자신의 저서를 무료로 나눠준 정영진 전라남도 교육감에 대해 경고조치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지난 2월 20일 오후
나주시 금계동의 한 식당에서 학교운영위원 20여명에게
자신이 쓴 책을 무료로 나눠준 혐의입니다.
선관위는 또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의 모임을 주선하고 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한
39살 김모씨에 대해서도
선거운동 기간 위반 혐의로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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