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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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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의 쓰레기통입니다.
우유팩, 음료수 캔, 비닐 포장이 마구 섞여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분리수거가 되지 않자 학생들 스스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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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서약식을 계기로
학내 쓰레기 문제는 물론
환경 개선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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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환경관리청은
오늘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역 환경 보전에 힘쓴 공무원과
단체에 상을 수여했습니다.
환경 사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달 한달동안
어등산 정화 활동과
야생 조수 보호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오늘을
환경을 포기한
환경의 날로 규정짓고
침묵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정부의 새만금 간척사업 강행이
생태계 파괴를 불러 올 것이라며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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