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18 21주년을 맞아

광주 5월 묘역에서는

추모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5월 묘역에서는

5.18 21주기 추모 기념식이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지난 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5번째 맞는 국가 기념일 행삽니다.



이 자리에는

이한동 국무총리와

김중권 민주당 대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등

여야 3당 대표들과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5.18 민주화 운동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반독재 민주투쟁이었다며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ＩＮＴ▶

이 총리는 또

5.18 유공자 예우법 제정과

5월 묘지의 국립묘지 승격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기념행사에는

5.18 유공자 예우법 무산에 대한

반발로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ＩＮＴ▶

잠시후 전남 도청앞에서

5.18 정신계승 국민대회가

열리는것을 시작으로

차량 경적시위와 추모예배,

인권 운동 시상식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잇따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